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별점 아래에 부가 설명은 어떻게 달 수 있을까?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를 보다 보면 이런 식으로 별점 아래에 설명이 적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의도의 진주집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여기에는 아래에 보면 회색 글자로 '닭칼국수 여의도콩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장님들께서는 가게 홍보를 위해 저 부분에 부가설명을 입력하고 싶어하셔서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설정을 들어가서 확인해 보십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저 영역에 글을 쓰는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저 위의 가게는 어떻게 세팅한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부가 설명은 스스로 세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방문자 리뷰(영수증 리뷰) 등 많은 이들이 남긴 후기에서 키워드를 빼내서 자동으로 설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몇 건 이상 리뷰 쌓여야 등록되어야 한다는 공식은 없으나, 후기가 꾸준하게 남겨져야 하고, 공통적인 키워드 및 문구가 들어가야 반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가게도 유명한 곳이고, 방문자 후기가 많습니다만 조건에 맞지 않는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부가 설명은 적혀있지 않습니다.

 

 

리뷰가 수천이 아니라 수백 건 수준이어도 조건에 맞는다면 이렇게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부가 설명이 노출됩니다. 위 가게보다는 훨씬 리뷰 수가 적으나 문구가 나온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같은 가게(프랜차이즈)여도 어떤 지점은 문구가 노출되고, 어떤 지점은 그렇지 않다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이 가게 주인이 임의로 세팅하는 문구가 아니라 후기에서 따오다 보니까 찾아 보시다 보면 다양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1. 존맛탱 등 유행어 내지는 비속어 비슷한 문구가 들어가는 경우

2. 읽어보면 문맥이 안 맞는 문장이 있는 경우(흔히 말하는 아무말 대잔치)

3. 조사(은/는/이/가)가 띄어쓰기 된 경우

4. 타사의 상호가 들어간 경우('XXXX대신 가는 어디 맛집' 등)

 

위의 4가지 사례를 보시면 저 부분은 절대 누군가 임의로 세팅이 어렵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체험단 등을 꾸준히 하신다면 공통 가이드라인을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단어 및 문장은 모든 블로거에게 공통으로 들어가게 한다면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부가 설명 노출을 하실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