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자료는 백업을 해야하는데 USB 하나만으로는 부족하거나 불안한 때가 많습니다. 특히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등 그래픽 파일을 다루시는 분들이라면 USB 용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외장하드가 필요합니다.
외장하드를 살 때 많이 듣는 브랜드가 씨게이트와 도시바인데 두 가지인데 저는 히타치로 구매했습니다. 정확한 상품명은 히타치 HGST New TOURO 500GB 1TB 외장하드(USB3.0)네요. (판매처가 등록한 상품명 기준입니다)
저는 53,900원에 구매했으며 같은 1TB여도 씨게이트와 도시바에 비해 히타치가 10,000원 ~ 20,000원 정도 저렴합니다. 물론 윈도우와 맥 두 가지 호환이 가능하고 충격 센서가 있어서 안전하다고 합니다. 500GB, 1TB 기준으로 무게는 137g이라 스마트폰 하나 쥐는 정도의 크기와 무게입니다.
다만 유일한 단점은 앞서 설명드린 브랜드와 달리 인지도가 낮아 컬러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씨게이트는 레드, 핑크, 블루, 화이트 등 다양하게 나오는데 히타치는 뭐 그런 거 없습니다. 아무렴 어떻습니까 그냥 다이어리 꾸미기처럼 꾸미면 되겠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히타치를 고른 이유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아래 두 자료 때문이었습니다.
좀 오래된 통계자료지만 불량률이라던가 타사 브랜드 대비 실패율이 낮다고 하여 추천받은 것이 바로 이 히타치였습니다. 저는 IT 블로거가 아니라 뭐가 어떻게 월등이 좋은지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외장하드의 본질은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고르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이나 속도 등 선택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중, 삼중으로 중요한 자료는 백업해야겠죠. 고르실 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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