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캠페인 혹은 광고주를 담당하게 되면 흔하게 미디어믹스(Media Mix)를 작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갑자기 0에서부터 작성을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실무에서 사용하던 양식을 편집하여 공유드립니다.
해당 파일에는 vat(부가가치세)가 포함된 버전, 미 포함된 버전 두 가지가 있습니다. 파일은 글 하단에 첨부해 두었으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미디어믹스 엑셀 파일 안에 두 가지 모두 넣어 두었으니 필요하신 부분만 남겨두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삭제하셔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집행 미디어 역시도 예시로 넣어둔 부분이니 필요에 따라서 지우실 부분은 지우고, 추가하실 부분은 추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재하셔야 하는 부분만 주황색 음영으로 표기해 두었습니다. 회사마다, AE마다 산술식이 다를 수도 있겠으나 이러한 방법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양식에 비해서는 그나마 수기로 적어야 하는 부분은 적은 것 같은데요, 작성 전 지표에 대한 참고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노출(Impression): CTR(클릭률)/클릭
- 내부에 예상되는 CTR(클릭률)이 있다면 혹은 히스토리가 있다면 기재하시면 됩니다. 클릭 부분은 수식이 걸려 있습니다.
2. 클릭(Click): 비용(cost)/클릭
- 비용에서 CPC를 나눈 수식입니다. 참고로 비용(광고비)은 어디서는 Budget이라고 하고, 어디서는 Cost라고 하는데 내부에서 편하신 쪽으로 수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CPC
- 보통 버티컬 매체의 경우 정해진 CPC가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래서 제안받은 CPC대로 작성하시면 되고, DA나 SA의 경우 내부 자료의 평균치를 참고하셔서 작성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석시즌이나 연초 등 시즌 이슈가 예상된다면 조금 높게 작성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 CTR(클릭률)
-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내부 데이터 작성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eCPM: 비용/클릭 x1000
- 아시다시피 eCPM 공식은 위와 같습니다. SA보다는 DA 혹은 버티컬 매체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가 가능하면 낮을수록 효율이 좋은 소재, 반응도가 높은 소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비용
- 광고주 혹은 AE로부터 제안받은 비용을 기재하면 좋습니다. 네이버 브랜드검색 등 CPT 매체나 버티컬 매체는 정해진 가격을 기재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가능하면 초과되지 않게 적으시는 걸 추천드리는데 작성하시기 전 다시 한번 체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코 이슈가 발생하면 안 되는 부분이 비용, 즉 광고비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7. 기타
- 미디어믹스 안에 최소집행금액, 최소집행기간, 중간 취소 시 위약금에 대한 내용도 미리 기재해 두시면 좋습니다. 그 외 마크업이나 수수료율 등 서로 알아야 할 내용이나 특이사항이 있다면 기재하시어 서로 혼선이 없게끔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보통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공식대행사 기준으로 공유해 주는 업종 별 CTR 자료가 있기는 한데 이 자료는 공식대행사 외에는 배포되면 안 되는 자료입니다. 어디까지나 미디어믹스 등 제안 시 참고 차에만 이용해야 하는 자료라서 CTR에 대한 부분은 가능하면 보수적으로 잡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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