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예민한 지표가 바로 팔로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숫자 자체는 해당 브랜드/사람에 대한 영향력과 인지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업용 인스타그램을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더 깊을 것입니다. 나는 열심히 해시태그를 사용하고 콘텐츠도 나름 이쁘게 만드는 거 같은데 왜 이리 팔로워 수는 오르지 않을까. 하루에 몇 명 찔끔 오르고, 한 달이면 수십 명 정도에 그치니 월간보고 날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담당자들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기 프로그램이나 구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제가 견적을 받아본 건 아닌데 듣기로는 한국인 계정보다는 외국인 계정이 저렴하고 30만 원에 1,000명 정도였다고 한 거 같습니다. 대충 1인 당 300원 꼴이 나오네..